[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공데이터는 실시간 지하철 도착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개한 ‘내 손안의 서울 공공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년 간 서울시가 공개한 약 8000여개 공공데이터 가운데 총 이용건수 1~3위 모두 ‘교통’ 관련 데이터였다.
가장 많이 찾는 공공데이터는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였으며 2위와 3위는 서울시 실시간 도로 소통 정보,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열차 위치정보였다.
다운로드수 기준으로는 서울시 권역별 실시간 대기환경 현황,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경보 현황 등 ‘환경’ 데이터가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했다.
재단은 서울시 공공데이터에 기반해 ‘공공 와이파이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 ‘공공CCTV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 등 다양한 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서울시민이 데이터 활용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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