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이스탄불·애들레이드 갓성비 여행지로 뜬다
2024-10-15 12:3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카이스캐너는 15일 서울 ‘안녕인사동’에서 ‘트래블 트렌드 2025’ 발표 이벤트를 열어 스포츠여행, 예술 여행, 가든 투어 등 내년에 주목해야 할 7대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가성비 높은 여행지 2위로 뽑힌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내년 7대 여행트렌드 중에는 아트트어가 포함돼 있다. 사진은 체코 프라도미술관 소장 ‘시녀들’(벨라스케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응답자의 79%는 2025년에 2024년과 비슷하게(26%) 또는 더 많이(53%)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응답해 2025년에도 여행에 대한 한국인 여행객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예측됐다.

스카이스캐너는 이에 기반하여 2025년 주목해야 할 7대 여행 트렌드로 ▷카우보이 코어, ▷스포츠 모드, ▷천체여행, ▷웰니스 투어, ▷아트벤처, ▷가든투어, ▷e스포츠 모드를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승마체험, 빅이벤트 스포츠 직관, 별밤 여행, 수면과 습관을 바꾸기 위한 웰니스 테라피, 휴가지에서의 몰입형 예술 감상, 식물원과 꽃밭투어, 비디오게임에 등장하는 여행지 경험 등이다.

한국은 물론 세계가 물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물가 하락 폭이 커 가성비를 담보할 여행지를 조사분한 결과, 카자스흐탄 알마티, 프랑스 마르세유, 중국 충칭, 미국 미니애폴리스, 호주 브리즈번, 튀르키예 이스탄불, 호주 애들레이드, 미국 댈러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오스 비엔티안이 선정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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