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도쿄 한류박람회 참가…15개사 日 진출 도왔다
2024-10-15 14:21


‘2024 도쿄 한류박람회’ 현대홈쇼핑 부스 모습. [현대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현대홈쇼핑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협력사 15개와 함께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협력사가 일본 현지 바이어와 고객을 만나 제품을 알리도록 전시장에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스를 설치했다. 그 결과 기능성 뷰티제품과 의류,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총 745만달러(약 100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17년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을 구성해 협력사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도왔다. 현재까지 대만과 호주, 태국, 베트남, 독일 등 5개국에서 111개 협력사를 지원해 총 786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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