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가족센터는 오는 18일 서울가족플라자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함께 '저출생시대, 서울형 가족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보고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 이재림 교수가 '2024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해 나온 부모됨 및 저출생 관련 서울시민의 인식과 요구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민대 이윤주 교수가 '한국 사회의 돌봄 지원에 대한 서울 부모의 인식'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 양육행복도시 정책 1차 성과평가 ▲ 서울시 가사서비스 이용 실태 및 정책과제 ▲ 서울시가족센터 아버지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 종합토론에는 이운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안현미 돌봄정책&젠더연구소 소장,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