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6일 인천에서 꼭 해야하는 9가지 경험‘인천9경’을 선정, 이날부터 12월 1일 까지 ‘인천9경 3단 콤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령도 물범
최종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만나기 이다.
신·시·모도 썰물 때 드러나는 버들선생
백령도 두무진
인천9경은 10개 군․구의 추천과 선정 심사단이 정한 18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만865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투표결과(60%)와 외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인천9경 OX퀴즈 이벤트’는 최종 선정된 인천9경에 대한 OX퀴즈를 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인천9경 SNS인증샷 이벤트’는 인천9경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방문한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태그하여 필수 해시태그(#인천9경 #인천여행)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천9경 소문내기 이벤트’로 인천9경 홍보 페이지를 SNS에 업로드 후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인천9경 이벤트를 통해 인천에서 꼭 해야할 9가지 경험인 ‘인천9경’을 널리 알리고 인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온라인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관광안내소, 지하철 역사 등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9경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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