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 앨범 발매 5일 만에 300만 장 돌파…2024년 K-팝 최단 기록
2024-10-19 15:25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록이다. 특히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도 세븐틴의 이번 앨범이 유일하다.

세븐틴의 이번 미니 12집은 일찌감치 흥행 조짐이 보였다.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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