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워장을 향해 "김정은 독재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것 안 통한다"고 경고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위원장이 엊그제 우리 수도 서울 등 대한민국 지도를 펼쳐놓고 '적국', '물리력'을 운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북한이 남침한 6·25 전쟁은 100만명 넘는 인명피해를 냈다"며 "우리 국토는 그야말로 폐허가 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는 단단한 안보태세와 압도적 군사력이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