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되는 한미글로벌 공개채용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PM(건설사업관리) 직무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5년 2월)이면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토목, 기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한미글로벌의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합작회사인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도 이번에 함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는 2010년에 한미글로벌이 세계적인 PM 및 원가 관리 전문기업인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Turner&Townsend)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공사비 검증과 설계변경 관리, 입찰 및 계약 관리 등 건설 원가 관리 전문기업이다.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의 채용부문은 건축 직무로 담당업무는 건설사업관리의 원가관리(PM-QS) 등 건설사업비관리(Cost Management)이다. 우대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TOEIC 800점 이상, OPIC IM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6급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을 보유하거나 영어능통자이다.
지원 희망자는 11월 6일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와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로 온라인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PM을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30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올해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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