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푸드 페스티벌 오는 26일 점촌역서 개최
2024-10-21 10:40


문경 푸드페스티벌 포스터.[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점촌역 광장에서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오미자소스 품평회 등 문경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문경을 맛! 보다'를 주제로 식사류와 간식류(제과·제빵)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외식업소는 물론 개인, 학생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솜씨를 겨룬다.

문경지역 대표 특산물 오미자를 재료로 고기, 샐러드, 제과·제빵 3개 부문 소스를 개발하는 '오미자소스 품평회'는 조리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외식개발업체에서 진행한다.

또 관람객들이 맛을 볼 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마련되며 개발된 소스는 향후 상품화할 예정이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의 오미자소스 요리 시연도 준비된다.

축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향토음식과 새로운 음식을 모두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문경의 특산품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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