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윈터페스타’ 계기 미디어아트 상영작 공모가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은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와 미디어 아트 영상, 루미나리에,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축제로,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Axis)’라는 주제를 담아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행사 장소 중 하나인 세종문화회관의 외벽 ‘아뜰리에 광화’를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하여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상금 1,000만 원 규모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미디어아트 상영작 공모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빛으로 그려내는 빛의 캔버스’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은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 자정까지 사운드가 포함된 2분 내외의 영상(확장자 MP4 권장)과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의 제출자료를 서울라이트 광화문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공공장소에서 상영되는 점을 고려해 적절한 내용으로 제작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작품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품 제작자에게 있다. 수상작의 부정행위 검증을 위해 수상 후보작에 대한 공개검증을 10일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 일정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로, 1차 심사를 통해 접수된 전체 작품 중 영상시사로 10작품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인 세종문화회관 외벽 현장상영 심사로 최종 5작품을 선정하여 공식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5명(또는 팀)의 아티스트에게는 대상 1팀 400만 원, 금상 1팀 250만 원, 은상 1팀 150만 원, 동상 2팀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아뜰리에 광화(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에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미디어아트 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네트워킹 지원, 큐레이터 및 현업 작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자신의 작품으로 물들이며 서울의 중심에서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미디어아트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