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저비용·장기투자·분산투자로 알아서 은퇴까지 준비 [2024 헤럴드 투자대상-최우수 TDF]
2024-10-25 11:40


우리나라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로 모든 유형의 펀드를 운용하며 장기성과를 추구해온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사진)이 ‘2024 헤럴드 투자대상’ 최우수 타깃데이트펀드(TDF)상을 수상했다. 특히 투자자가 선택한 목표시점(은퇴 예상연도)까지 자산을 알아서 최적으로 운용해주는 퇴직연금 특화 상품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저비용·장기투자·분산투자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게 특징이다.

펀드 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공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한다. LTCMA는 40년 이상의 경제지표와 경기 변동 분석을 통해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최적의 매개변수(parameter)를 결정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TDF알아서2080골드펀드를 포함한 시리즈 설정액은 1434억원에 달하고, 펀드 판매사 또한 1년 전 9곳에서 현재는 16곳으로 확대됐다.

총 8개의 빈티지로 구성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안정적인 위험관리 능력을 의미하는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도 2.26~2.50으로, 전 빈티지 1위를 석권했다.

배재규 대표이사는 “고객이 자산을 불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이 ‘자산운용사의 사명’”이라며 장기투자와 글로벌 분산투자 중심의 투자 문화를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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