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에 참여한 부산대학교 댄스팀 'UCDC'가 공연을 하는 모습. [KT&G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는 부산에서 개최한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에는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와 밴드 ‘크라잉넛’,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 등이 출연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댄스,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문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