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상품이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보장성보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시장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3대 중대질병,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소득 단절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미루는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1월에 출시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비자 패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한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과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지난 7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각각 3개월·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상품에 대해 해당 보험사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미래에셋생명의 독점적 상품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M-케어 건강보험’은 가족에 무게를 둔 기존 보험상품과 달리 ‘100세 시대 건강한 나를 위한 보장’이란 콘셉트로 암·뇌혈관·심혈관 3대 핵심보장과 180여종의 특약을 활용해 보장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설계하는 DIY형 상품이다. 간편고지형은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한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는 보험상품 정보는 물론, 고객 보험 니즈 환기 자료, 각종 금융정보, 세무·법인 컨설팅정보를 담아 고객과 판매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한다.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 시스템 ‘M-Choice 선심사시스템’은 보험 가입 설계단계부터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사시간을 단축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건강·상해보험 단일 상품군으로 7월에 최초로 10억원을, 8월에는 12억원을 달성하며 판매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상반기에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성장한 1720억원을 거두는 데도 건강·상해보험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