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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인도의 도시 지역에서 최근 에어프라이어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인도의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와 같은 주요 도시 지역에 집중돼 있다.
도시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튀김 음식의 맛과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기름 소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사모사(samosas, 인도식 속을 채운 감자 페이스트리)와 파코라스(pakoras, 튀김)와 같은 인도 전통 음식을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즐긴다.
인도의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룬다. 제품의 상당수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된다.
기름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모델은 특히 인기다. 온도 제어,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상황에 맞는 자동 조리 프로그램 등의 기능도 반응이 좋다.
코트라 관계자는 “더 큰 용량과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고급화 모델을 중점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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