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한 샌드쿠키를 새롭게 선보인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한 샌드쿠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몽생이 샌드’, ‘제주마음샌드’, ‘제주 마음샌드 한라봉’, ‘인천안녕샌드’, ‘판교호감샌드’, ‘가평맛남샌드’ 6종이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신품종이다.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에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가루쌀의 제빵 적용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2023년 1월에는 가루쌀을 사용한 롤케이크·파운드케이크 등을 내놨다.
이번 샌드쿠키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복상생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시작했다. 제품 출시를 위해 경기 평택 농가에서 재배한 가루쌀을 60톤 이상을 수매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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