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로이터]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팀 월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한 대선 여정이 본인 인생의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주지사이기도 한 월즈는 이날 성명에서 “저를 믿고 러닝메이트로 뽑아준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월즈는 대선 패배에 아쉬움을 표시했지만 “여러분의 편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제 인생의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면서 지지해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선거 운동에 동참하고 이웃에 대한 예의, 연민, 사랑이라는 가장 큰 이상을 지지해준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이 이러한 가치와 모두가 사랑하는 국가를 위해 계속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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