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중국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15일 이내로 중국 방문 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중국 5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상하이 6만1600원 △인천-정저우 8만1600원 △부산-옌지(연길) 5만6600원 △청주-상하이 5만6600원 △청주-옌지(연길) 5만24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개인 여행 수요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국 노선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와 시간을 수수료 없이 무제한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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