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에 동유럽 주요 공과대학들이 방문했다. [국민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에 첨단분야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유럽 주요 공과대학들이 방문했다.
코시체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Košice), 슬로바키아공과대학교(Slovak University of Technology), 실레시안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 오폴레공과대학교(Opole University of Technology)는 지난 10월3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일환으로 국민대에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선문대학교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해외 대학과 연합팀을 구성하여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국민대에선 지난해부터 6명의 학생들이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해외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방문 기간 동안 국민대학교와 코시체공과대학교는 미래자동차분야 인재 육성 및 혁신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 신성환 자동차융합대학장, 이성욱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해 얀 피텔 코시체공과대학교 부총장, 얀 슬로타 부학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신성환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장 겸 미래자동차사업단장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유럽의 우수한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향후 글로벌 프로그램 활성화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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