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가 지역의 경제 및 금융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경제금융연구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남대는 최근 경영대학 CBA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금융 문제에 특화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경제금융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초대 소장은 김시원 교수(경제학부)가 맡았는데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면서 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와 외부 연구 과제 수탁을 통해 신진 연구진을 양성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시원 소장은 “지역 경제 분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경제적 도전에 대응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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