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4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2년 전남 여수에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건립하고 2019년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하는 등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 및 장도 전경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예울마루에는 개관 이후 2024년 6월 말까지 1810회의 공연에 관람객 약 83만4000명, 172건의 전시에 관람객 46만1000여명, 2177건의 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생 3만3000여명 등 133만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찾았다. 예술의 섬 장도에도 약 17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