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구울 때나 기름이 있는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동전의 앞뒷면처럼 양쪽면을 모두 활용하는 후라이팬 기능이 포함된 2 in 1 그릴 팬이 등장했다.
일반 가정집에서 후라이팬에 삼겹살을 굽게 되면 기름이 배출되지 않아 여기저기 기름이 튀거나 연기가 나고 주변이 기름으로 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마땅히 방법이 없다. 형광물질의 휴지로 닦아도 꺼림칙하고 전기그릴을 사용하자니 번거롭고 귀찮다.
하지만 트윈그릴을 사용하면 고기를 굽는 그릴면은 고기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낮은 쪽으로 기름이 흘러내린다. 그릴 바깥쪽으로 기름이 배출되는 8개의 배출구가 기름뿐 아니라 불순물까지 배출되기 때문에 연기도 나지 않는다.
고기를 굽는 그릴본체 가운데를 13mm더 두껍게 설계했다. 열 보존율이 뛰어나 고기의 육집이탈을 막고 불을 꺼도 음식이 식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평소에는 계란, 스팸, 생선, 두부 등 구이요리를 할 때는 후라이팬 면을 사용하고 고기를 구울 때는 뒤집으면 그릴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티타늄 3중 코팅으로 불이 직접 닿아도 코팅이 벗겨지거나 변색되지 않는 뛰어난 내구력을 가졌다.
사용방법은 그릴윙에 3/2가량 물을 붓고 가스렌지 중불로 가열한 다음 고기를 올려놓거나 기타 재료로 요리하면 된다. 일반 후라이팬과 방법은 유사하다. 세척은 중성세재로 물 세척 후 건조 후 보관하면 된다.
트윈그릴은 양쪽 면을 모두 활용하는 팬으로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배출되며 연기가 나지 않는 그릴’로 특허출원 됐다. 특허를 출원한 김해중 변리사는 “아이디어가 독창적이면서 물리적, 과학적 원리가 적용된 제품으로 시장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윈그릴(www.twingrill.co.kr)은 4개국 수출기념으로 4월 한달 간 정가 15만 8000원에서 할인된 6만 8000원에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