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온 넘어서 선수 확인도 필요"…김민아 아나운서 대회장 퇴장 조치
뉴스| 2020-02-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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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워크맨' 캡처)


김민아 아나운서가 E스포츠 리그 오브레전드 관련 대회에 자리했으나 고열 증세로 대회장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다.

23일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담원 게이밍 경기가 벌어지던 도중 김민아 아나운서가 조기 퇴근했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선수 인터뷰 및 분석 등으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승헌 캐스터는 방송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고열 등 컨디션 난조로 조기퇴근했다"며 "혹시 모른 상황에 병원을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라고 따로 공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롤 파크 입장 제한 기준 체온은 37.5이나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 이상으로 발열 증세를 보여 퇴장 당했다.

한편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1경기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선수들의 상태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회 관계자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몸 상태에 대해서 아직 속단할 수 없다며 조심스런 태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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