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軍, 워치콘 격상 않고 차분히 대응하기로
뉴스종합| 2011-12-19 17:02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19일 오후 합참에서 긴급 회동하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평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정 의장과 서먼 사령관은 북한 및 북한군의 동향을 평가하고 한·미 군당국간 정보교환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지도자가 사망해 북한 내부에서도 충격이 있는 만큼 한·미가 불필요한 위기감을 조성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