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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3라운드 핀 위치 공개
뉴스| 2022-04-1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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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3라운드 핀 위치 [자료=마스터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마스터스 무빙데이의 18홀 핀 위치가 공개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가운데 모든 홀의 핀들이 그린 가장자리에 꽂혀 있다.

마스터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 751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3라운드의 핀들을 코스 각각의 가장자리에 꽂아놨다.

‘산딸나무’라는 별칭이 붙은 파5 2번(575야드) 홀은 오른쪽에서 4야드 지점이다. 선수들이 대체로 버디를 잡는 8번 홀(파5 570야드)은 그린 앞뒤로 43야드 되는 중에 뒤에서 6야드 지점과 오른쪽 5야드 지점에 핀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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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3라운드 핀 위치 [자료=마스터스]


아멘 코너가 시작되는 가장 어려운 파4 11번 홀(520야드)은 앞에서 21야드, 오른쪽에서 6야드 지점에 핀이 있다. 파5 13번(510야드) 홀은 앞에서 5야드 오른쪽에서 5야드의 개울을 지난 그린 맨 앞에 놓여 있어 난도가 상당히 높다.

마지막 두 홀은 그린 왼쪽을 노려야 한다. 파4 17번(440야드) 홀에서는 앞에서 21야드 왼쪽에서 4야드, 올해 티잉 구역을 낮춰 경사가 더 높아진 18번(파4 465야드) 홀의 핀은 앞에서 24야드, 왼쪽에서 4야드 지점으로 왼쪽에 치우쳐 놓여 있다.

스코티 셰플러가 오전 4시40분 현재 3번 홀까지 2타를 줄여 10언더파로 두자릿수 언더파로 달아난 가운데 재미 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있고, 임성재(24)는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공동 7위(1언더파)로 내려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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