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64강전 개막
뉴스| 2022-05-19 06:38
이미지중앙

선전을 다짐하는 김한별, 이재경, 함정우, 마이카 로렌 신 (좌로부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제12회를 맞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19일 개막한다.

남자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9일 오전 10시40분부터 경남 거제의 드비치GC에서 64강전을 시작한다. 이어 20일에 32강전을 벌이고 16명을 추린 뒤에 주말에는 4개조로 나뉘어 오전, 오후 3번의 대회를 치른 뒤 파이널 매치로 순위를 가린다.

PGA투어의 델매치플레이와 이번주 춘천에서 열리는 KLPGA의 두산매치플레이는 3일간 4인1조로 나눠 16강 진출자를 가리지만 이 대회는 이틀 동안 16강을 추려내는 방식을 취한다.

지난주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한 루키 장희민(20)은 12시32분부터 1번홀에서 황인춘(48)과 겨루고, 디펜딩 챔피언 이동민(37)은 12시40분 1번 홀에서 김재호(40)와 매치를 벌이고, 1번 시드 함정우는 12시24분 최천호(32)와 1번 홀에서 출발한다.

대회를 하루 앞두 18일 통산 2승의 이재경(23), 2020~21년 ‘장타왕’ 자리에 오른 마이카 로렌 신(미국), KPGA코리안투어 3승의 김한별(26),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하는 함정우(28)까지 총 4명의 선수가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전의를 다졌다.

지난해는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올해는 갤러리를 받으며 대회 기간 내내 갤러리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