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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 2위
뉴스| 2022-06-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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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린 이경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대니 매카시(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이날 3타를 줄인 선두 캐머런 스미스(호주)와는 1타 차다.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경쟁력있는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회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이경훈은 이날도 전반에 버디만 2개를 잡아 한 때 단독 선두를 달렸으며 후반에 버디와 보기 2개 씩을 주고 받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임성재(24)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김시우(27)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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