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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엔에프 공동수주로 매출UP”
생생코스닥| 2011-02-01 10:41
하나대투證`실적 개선 전망


하나대투증권은 1일 동양피엔에프에 대해 “올해 매출 다변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68%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연구원은 우선 매출처 다변화에 대해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인 동양피엔에프는 과거 석유화학 설비에 쓰이는 뉴메틱시스템(공기압력 방식)을 주로 공급했지만, 최근 들어 메커니컬시스템(컨베이어벨트 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전자나 비료 등의 산업영역으로까지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배터리 관련 설비를 LG화학과 동아타이어로부터 수주한 것은 물론 탈황 관련 설비도 수주한 경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또 “공동 수주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화학설비 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주 기록이 부족해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향후에는 공동 수주 및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부족한 기술력이나 수주 실적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경 기자/ 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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