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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지난해 매출 1000억 돌파
생생코스닥| 2011-02-07 11:36
파인디지털(038950)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파인디지털은 지난해 매출액 1001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49.1%, 영업이익은 128.6%, 당기순이익은 100.5% 증가했다.

파인디지털은 3D 전자지도, 음성인식 기능 등 내비게이션 기술 향상과 파인드라이브라는 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따라 이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3D 내비게이션의 경우 지난해 전체 내비게이션 판매량 55%를 차지할만큼 큰 성장을 보였고, 음성인식 제품도 16%를 차지했다.

파인디지털은 오프라인 매장 전용 제품 출시 등 올 한해 백화점, 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한 제품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음성인식과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감시카메라, 유가정보 등 전 모델에 걸쳐 적용한 데이터 퀵 서비스, 빠르고 상세하면서도 시인성이 좋은 3D 지도 등 차량 전문기기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신할 수 없는 전문 내비게이션으로서의 특화된 기능과 안정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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