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에 따르면 이 기술은 스웨덴 예테보리에너지가 27만호를 대상으로 추진한 ‘전기 원격검침시스템(AMI)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등 해외에서도 데이터 신뢰도 99%를 넘는 기술검증을 마쳤다.
또 현재 가정과 건물, 공장 등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의 기본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및 스웨덴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AMI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에서 첫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반 기술의 녹색기술 인증 신청을 잇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기술인증은 녹색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8개 주요 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해 오고 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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