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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화구역내 제2시청사ㆍJST 건설 추진
뉴스종합| 2011-06-15 10:12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시가 도화구역 내에 제2청사와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제물포역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 도화구역 내 9000㎡의 부지에 지상 10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2만2900㎡)을 내년 4월 착공해 내년 말 신축 개관할 계획이다.



건물 1개동에는 JST와 정보산업진흥원이, 나머지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제수도추진본부, 시 체육회, 시 생활체육회가 각각 들어온다.



또 이 곳에는 오는 2014년까지 JST 500명, 제2청사 453명 등 모두 953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건물 신축에 필요한 550억원의공사비는 상수도사업본부 특별회계 90억원과 도시개발공사로부터 선인체육관 부지 매각 전출금 646억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시는 당초 도화구역 내 구 인천대 본관과 공학관을 올 말까지 리모델링해 제2청사와 JST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리모델링 비용이 예상보다 급증하며 재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재검토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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