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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소고기서 기준치 4.6배 세슘 검출
뉴스종합| 2011-07-09 09:29
일본 후쿠시마(福島)의 낙농 농가가 도쿄에 판매한 소고기에서 기준치의 4.6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는 유통되진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한 낙농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에서 1㎏당 2300 베크렐(㏃)의 세슘을 검출했다. 일본의 기준치는 1㎏당 500 베크렐이다.

문제가 된 낙농 농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의 ‘긴급시 피난 준비구역’에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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