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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가군 ‘수능 100% 선발’
뉴스종합| 2011-12-05 07:43
숭실대(총장 김대근)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가군, 나군, 다군)과 입학사정관 특별전형(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졸업자, 기회균형)을 통해 각각 1171명과 240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일반학생을 수능 100%로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인문계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일반학생을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전형인 글로벌미디어학부는 단계별 전형을 적용한다.

이번 숭실대 정시 모집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정시 ‘다’군의 자연과학대학 모든 학과(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제외)에서 수리 ‘가’ 지정, 가산점제도의 변화(8% → 12%)이다. 이에 따라 수리 ‘가’를 선택한 학생이 예년에 비해 다소 유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정시 입학사정관 특별전형(농어촌, 전문계, 기회균형)에서도 30%였던 수능 비중을 50%로 높였다.

또한 계열에 관계없이 수능 외국어영역을 35%로 강화했으며 경상계열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언어영역(15%)보다는 수리영역(35%)이 높다. 따라서 인문계열 수험생이 수능 언어영역성적보다 상대적으로 수리영역의 성적이 높은 학생인 경우 경상계열 학과에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


한편, 정시 ‘나’군과 ‘다’군은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하지만, 학생부 점수가 등급별로 차등 적용됨으로 약 5등급까지는 부담이 크지 않다. 즉 정시 ‘나’군과 ‘다’군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5.4% 밖에 되지 않는다. 

(02) 820-0050~4, http://iphak.s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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