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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故박영석 동문 49재, 동국대에서 오는 5일 열려
뉴스종합| 2011-12-04 08:49
동국대학교는 동국대 출신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교육대학원 석좌교수)의 49재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에서 열리며, 이어 모교인 동국대 정각원에서 11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故박영석 대장은 지난 10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코리안 루트 개척에 나섰다 실종된 뒤 시신조차 찾지 못해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합동 영결식은 지난 11월 3일, 서울대병원에서 산악인의 장’으로 엄수됐다.

박 대장의 출신 학교인 동국대에서도 동문과 제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가 열렸다. 



실종된 박영석 대장은 지난 2005년 인류 최초로 세계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을 모두 등반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산악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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