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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의혹’ 한선교 검찰 출석조사
뉴스종합| 2011-12-03 20:05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도청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 의원은 3일 서울 남부지검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한 의원이 민주당의 비공개 회의 녹취록을 입수한 경위를 포함해 의혹 전반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청을 한 것으로 지목된 KBS의 장모 기자도 검찰 조사를 받는 등 관련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지난 6월 2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내용을 한 의원이 공개한 것과 관련해 도청 의혹을 제기하고 한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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