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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길상종합스포츠타운 건립 허가↔송도 LNG 기지 골프장 건설 재검토
뉴스종합| 2011-12-07 09:37
인천시 강화군에 길상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된다.

반면 인천 연수구 송도LNG기지 골프장 건설 사업은 재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인근부지 11만5386㎡ 부지에 길상종합스포츠타운을 설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강화군과 SK텔레콤이 건설하는 길상종합스포츠타운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2군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연습장과 숙소, 축구장 등 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그러나 시는 연수구 동춘동 송도LNG 기지 인근부지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선 분과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송도LNG기지 서측부지 51만 72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에서 공공목적으로 매립한 땅 위에 골프장을 세우는 계획을 승인할 때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방문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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