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KBS 새 월화극 ‘사랑비’ 홋카이도 로케이션
엔터테인먼트| 2012-02-28 09:38
KBS 2TV 새 월화극 ‘사랑비’(오수연 극본 윤석호 연출) 제작팀이 28일 일본 훗카이도로 해외 촬영에 나섰다.

제작사 윤스칼라는 70년대 분량 촬영을 마치고 2012년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일본 분량 촬영을 위해 28일부터 약 10일 동안 훗카이도에 머무를 예정이다. 촬영에는 주연배우 장근석과 김윤아, 정진영, 김영광 등이 함께했다.

극 중 일본에 화보 촬영을 하러 온 까칠한 성격의 사진가 ‘서준’은 일본 유학 중인 ‘하나’와의 운명적으로 만난다. 겨울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진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둘의 만남은 윤석호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연출 스타일로 화면에 담길 예정이다.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홋카이도 로케 촬영 분량은 70년대에서 2012년으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촬영이다. 70년대 스토리가 클래식한 감성을 담았다면 2012년의 이야기는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져 마치 두 가지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랑비’는 다음달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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