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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해를 때린 달’ 안내상의 분주한 1인2역 ‘대폭소’
엔터테인먼트| 2012-02-29 10:43
MBC‘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 내상(안내상)은 극 중 자신을 닮은 후배가 왕으로 출연하는 인기드라마 ‘해를 때린 달’의 스포일러를 얻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상의 부인 유선(윤유선)은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프라이팬의 주문이 들어오지 않자 홍보 방법으로 최고의 인기 드라마 ‘해를 때린 달’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에 내상은 자신과 꼭 닮은 후배가 ‘해를 때린 달’에서 왕으로 출연 중인 것을 확인하고 후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 다음회 스포일러를 유선에게 전달했다.

정보를 입수한 유선은 내상에게 들은 “세자빈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게 되고 다시 관에서 눈을 뜨고 살아난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러자 블로그 방문자가 폭주하며 프라이팬 매출이 급증한 유선을 쏠쏠한 재미를 보게 된다. 이에 유선은 내상에게 한번만 더 스토리를 알아오라고 조르고 내상은 다시 상득을 찾아가 내용을 물었지만 상득은 알려주지 않았다. 다급해진 내상은 그의 옆에 있는 대본을 훔쳐 달아났지만, 뒤쫓아 온 후배에게 결국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내상은 끝까지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고 한 글자라도 읽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적의 미래 아내 후보가 박하선, 크리스탈, 백진희로 압축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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