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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서 돌며 스마트폰 싹쓸이한 20대 구속
뉴스종합| 2012-03-19 12:59
서울 혜화경찰서는 찜질방과 편의점 등을 돌며 스마트폰과 현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22)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월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피해자 김모(22)씨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서울과 인천, 수원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총 21회에 걸쳐 스마트폰과 현금 등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종로구 낙원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다 이를 제지하는 몽골인 종업원(24)에게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2~3년 전 가출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강도 및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범죄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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