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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독도 사진 자료집’ 제작 나서
뉴스종합| 2012-03-21 09:45
해양경찰청과 동북아역사재단은 사진작가 김중만(Studio Velvet Underground 대표)씨와 함께 ‘독도’에 관한 사진 자료를 제작한다.

해경청은 앞으로 1년여에 걸쳐 독도 현지에서 김 작가가 촬영한 예술적, 기록적 가치가 있는 사진자료를 데이터베이스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해경청은 독도전문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 연구에 필요한 기초사진자료를 확보하고,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독도수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강인 해양경찰청장과 정재경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 작가는 지난 20일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약정서에 서명했다.<사진>



독도 현지 사진촬영은 4월부터 해양경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진행경과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을 활용한 UCC 공모전 등의 국민 참여성 사업, 재단 홈페이지 게재 및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 3월에 공개하고 자료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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