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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흙탕물 정수의 달인’ 행사
뉴스종합| 2012-03-21 09:4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ㆍ사진)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아프리카의 눈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21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성동구 경수초등학교 강당에서 90여명의 아이들이 직접 흙탕물을 깨끗하게 만들어보는 체험과 물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흙탕물 정수의 달인’ 행사를 가졌다.

재단은 전 세계 어린이 1800만명이 매년 오염된 물을 마셔 설사병으로 사망하는 등 오염된 식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재단은 물이 없거나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전하고, 목마른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12년 연말까지 ‘아프리카의 눈물’ 캠페인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후원 및 SNS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200원 짜리 정수 알약 1개면 아프리카 4인 가족이 일주일 동안 먹을 물을 깨끗하게 정수할 수 있으며, 후원은 최소 1000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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