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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는 영화 만드는 날…관악구 영화학교 운영
뉴스종합| 2012-03-22 11:30
놀토(노는 토요일)에 영화 시나리오 작가도 되고 배우 역할도 맡으며 감독도 하는 영화학교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는 영화감독 등 연출, 연기, 촬영, 조명, 편집, 음악 분야의 전문가와 서양 고전문학 분야의 대학 강의를 하고 있는 서울대 교수 등을 강사로 초청해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1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인 175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토요일 문ㆍ예ㆍ체교실, 체험학습,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는 16주(4개월) 과정의 ‘서양고전문학 독서토론’과 8주(2개월) 과정의 ‘영화 워크숍 활동’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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