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경찰, 상습 빈집털이 10대 11명 검거
뉴스종합| 2012-03-23 08:34
인천남부경찰서는 빈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침입, 금품을 절취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특가법ㆍ절도)로 10대 11명을 붙잡아 이 중 N(15) 군 등 3명은 구속하고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N 군등은 지난 1월14일부터 3월13일까지 인천시 남구 주안동과 남동구 만수동 일대에서 빌라 등의 출입문을 두드려 빈집임을 확인 후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20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차량절취 3회와 오토바이절취 1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챙기는 등 이를 포함해 모두 3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