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은 CJ E&M(대표 김성수)과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한국과 외국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한류와 한류스타 이야기를 전세계 언론에 제공, 한류가 글로벌 브랜드로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에서도 전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한류관련 기사를 게재할 의사가 있는 해당국 주요 영자지 및 현지어 신문을 파악했으며, 30개국 50여개 신문사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콘텐츠 제공을 요청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문화 트랜드를 리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M과 전세계에 한국을 소개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로 확산되어 나가는데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CJ E&M은 한미장병과 함께하는 인기 한류 가수들의 M-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맺어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