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LH, 청년인턴 500명 채용
부동산| 2012-06-04 09:34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구직자들에 경력개발 및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자 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 등 청년인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LH는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서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 10% 이상을 장애인, 8%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임용 대기중이거나 재ㆍ휴학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고졸인턴은 고졸자만 가능하다. 오는 14~20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LH 홈페이지ㆍ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7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에 배치돼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따져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된다. 한편 LH는 올해 공기업 중 최대규모의 일자리 창출 계획으로 총 3000명 채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 이후 올해 처음 신입사원 300명을 비롯해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했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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