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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재활용 의류로 제3세계 어린이 돕는다
뉴스종합| 2012-08-29 08:46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ㆍ사진 왼쪽)은 28일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대표 조윤찬)’과 재활용의류를 기부하는 ‘꿈꾸는 스케치북’ 협약을 체결하고 수집된 의류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 등록 단체인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지를 내걸고, 버려지던 옷을 재활용함으로써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제3국으로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고, 그 판매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과 미술용품 등을 제공해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황성호 사장 등 우리투자증권 전 임직원들의 참여로 수집된 재활용의류 4000점이 넘게 기부됐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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