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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임직원 회사주식갖기 운동 펼쳐”
뉴스종합| 2013-01-03 14:57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삼기오토모티브(대표 김상현)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자신의 연말 성과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3일 결의했다.

이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비해 회사 주식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함께 주인의식을 높이고, 2009년부터 이어온 지속적인 성장을 2013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결의에 따른 것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2009년 매출 700억원에서 2011년 14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고, 2012년 매출 역시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ㆍ기아차의 엔진과 변속기부품을 제조ㆍ공급하는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변속기부품공급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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