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대학인 필리핀 파이스턴대학교 행사 참가, 글로벌 인재 예행연습

극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3월 21과 22일 이틀간 자매대학인 필리핀 파이스턴대학교 EAC에서 열린 International Culture Fusion 2013과 제1회 INCITE 2013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nternational Culture Fusion 2013은 필리핀 파이스턴대학교 EAC의 멀티미디어학과와 극동대 미디어콘텐츠학과 만화애니메이션전공 간에 매해 치러지는 국제 전시회와 워크숍이다. 작년에는 필리핀 파이스턴대학교 측이 극동대학교에 방문해 강연과 학생작품교류전을 함께 열기도 했다.

올해는 필리핀에서 영화 시상식 형태로 치러졌다. 학생 작품들을 SNS를 통해 선보여 추천이 많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의 행사가 눈길을 끌었으며, 이외에도 칵테일파티와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INCITE 2013 Student Edition은 필리핀 상위권 14개의 유수 대학 학생들이 논문과 작품을 발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총 46편의 논문과 작품이 발표됐다.

극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김동옥 교수는 “글로벌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문화 정체성을 깨닫는 것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하나가 돼 성장 발전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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