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가족친화인증기업’ 국무총리 표창
뉴스종합| 2013-12-10 11:33
제약업계 최초 사내 어린이집ㆍ탄력근무제 등 적용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가족친화기업 첫 인증에 이어 2011년 연장인증과 올해 재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은 ‘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한 선도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을 개원, 육아로 인해 우수한 여성인력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주말 가족 프로그램 운영,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자율복장제도, 탄력근무제, 금연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가족친화기업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왼쪽 세번째)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두번째)으로부터 총리표창을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 주최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은 지난 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가족친화 조성 정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의 만족도 등을 평가해 ‘가족친화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288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대웅제약은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리표창을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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