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양약품, 놀텍 ‘비미란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 막바지 임상
뉴스종합| 2013-12-10 11:33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항궤양제 ‘놀텍’의 ‘비미란성 식도염(NERD)’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 막바지 시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2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비미란성 식도염 임상3상을 진행했다.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환자등록을 마친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과 함께 적응증 추가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써 놀텍은 ‘미란성 식도염(ERD)’과 그 시장이 2배 이상인 ‘비미란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시장점유율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ERD 적응증 추가 이후 GERD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NERD와 소화성궤양 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한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의 적응증 추가로 놀텍의 처방 범위가 넓어지게 됐다”며 “독보적인 입지구축과 함께 국산 신약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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