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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 '조난자들'-'신의 선물'로 신스틸러 역할 '톡톡'
엔터테인먼트| 2014-03-19 14:43
배우 오태경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태경은 지난 3월 6일 개봉한 영화 '조난자들'(노영석 감독)에서 친절한 전과자 학수 역을 맡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관객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런 오태경이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살인사건 용의자 문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전과자지만 그 누구보다 친절한 영화 '조난자들'의 학수와, '신의 선물-14일'에서 친절하고 선한 인상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문수 역으로 반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오태경은 21년이라는 경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정되고 개성 있는 연기로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태경은, 1998년 방송된 MBC드라마 '육남매'의 창희와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 외에도 '알포인트', '해부학 교실', '황진이', '마이웨이' 등 약 20편 이상의 영화와 다 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오태경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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